[나이트포커스] 한동훈 임명 강행 수순 / YTN

2022-05-13 85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하헌기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바로 한동훈 장관 후보자,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적합도 조사 결과를 미리 보여주시죠. 그리고 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한동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조사 결과 적합이 44%, 부적합이 36%.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적합이 24, 부적합 45%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이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지금 윤석열 정부 내각이 점차 진영을 갖춰가고 있는 모습이기는 합니다마는 일단 한동훈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으로 보이거든요. 분위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신인규]
오늘도 4명의 장관이 임명이 됐는데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보류를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론의 추이를 조금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사실 한동훈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을 너무나도 지나치게 군사작전하듯이 밀어붙이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반사적 효과로써 오히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가 더 올라갔다고 보고요. 이 부분은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연발된 그런 실수들도 다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금 반대 여론이 더 높고 저게 반등이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 부분에 대해서는 정호영 후보자가 가지고 있던 의혹들이 국민들의 정서를 넘어설 수 없었던 겁니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던 교육에 대한 부분 또 군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이것은 불공정 이슈라고 낙인을 찍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회복이 어려울 것 같아 보여서 아마 이거는 본인이 새 정부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결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상황인데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미루는 것은 야당의 존재감 과시를 위한 몽니일 뿐이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 민주당 같은 경우는 무소불위 권한을 행사할 것이다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 대변인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하헌기]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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